투쟁!어제 하룻밤 잘 잤습니다사실… 이렇게 올라오기까지 가장 미안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있어요가족도 아니고 여기 지부장님이나 정책위원장님이나 이상국 지회장님이나 이분들 아닙니다같은 경산교통에서 다 같이 복귀를 못 하고 있는 우리 동료들이 어떻게 보면은 마음고생을 많이 하게 되겠다는 그게 좀 예측감이 컸었어요조금 전에 비닐을 쳐도…지금 앞으로 다가올 여름에, 어떤 환기보다는 겨울을 대비해서 아예 그냥 다 막아버렸습니다하루 이틀에 끝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은 생계투쟁하십시오, 생계투쟁도 하시고좀… 몸은 멀리 있어
1일 새벽 4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경산택시(현 경산시민협동조합택시)분회 박상태 조합원이 경산실내체육관네거리 옆 30여 미터 높이 조명탑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했다.5월 2일 경산택시가 경산시민협동조합으로 전환하면서 사업주는 민주노총 택시지부 소속 택시노동자 30여명에 대한 고용승계를 미뤄왔다.노동조합은 ‘최저임금소송, 유류대 소송, 퇴직금 등 수십 억에 달하는 채무 회피를 목적으로 사측이 협동조합 전환을 시도했다’며 조합원 전원에 대한 즉각적인 고용 승계를 촉구했다.택시노동자 고용 승계를 전제로 경산시민협동조합택시 설립